에코마케팅(230360) 2020. 11. 12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인생테크TV입니다.

 

오늘은 제가 포트폴리오로 포함시키고 있는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의 주식투자는 시나리오 투자입니다.

앞으로의 가치와 기업 운영주체의 역량을 평가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에 증시 지수까지 고려하여 투자합니다. 

 

에코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로 클럭 마사지기, 몽제베개, 글루가 등으로 상장 후 크게 성장해 온 회사입니다. 

클럭 미니 마사지기

특히 클럭, 글루가로는 초대박을 쳤습니다. 

 

2019년 9월에 에코마케팅이 약 40억(지분 20%)을 투자했던 글루가가 현재 2000억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지분 중 30%를 처분해 올 3분기 배당을 260(1.1%) 원인가를 했습니다. 아직 70% 정도의 지분이 남아있고 주주환원이 확실시된 마당에 글루가의 가치가 더 올라가면서 지분을 처분하면 배당은 더 높아질 것이고 앞으로도 전고점을 뚫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주가가 고점 대비 30% 정도 빠졌는데, 원인을 개인적으로 분석해 보자면,

1. 4분기(겨울)는 비수기라 매출이 기대되지 않음

2. 미국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음

3. 기관들이 계속 던져서 한국 증시가 성장이 안됨

4. D2C 채널 확장에 따른 판관비 증가(일시적)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식이 좋다고 생각되는 점은

1. 3분기 연결실적(492억)이 이미 2019년 순익(334억)을 넘어섬 - 4분기는 팔 때마다 레코드 갱신

2. 대표의 마인드(함께 가자)가 아주 진취적임

A. 기업 - '글루가' 건 또한 사업성이 확실했음에도 인수합병 식으로 하지 않고 지분을 사들이고 마케팅 및 노하우 전수 후 철수, 앞으로도 함께 가는 마인드( "우리와 함께하면 성공, 성장할 수 있다."라고 공표한 셈)

B. 주주 - '글루가' 지분 처분으로 얻은 수익을 분기 배당하는 것으로 보아 주주환원 정책에 굉장히 관심이 많음.

이전에도 꾸준히 1% 이상은 배당해왔음.

3. 현재까지 클럭, 글루가의 오호라 등은 안정적인 실적을 보임(클럭은 글로벌 유통망을 뚫지 못하면 하락세는 면치 못한다고 보임)

 

현재 주가가 22,000원 대에 형성되어 있고, 저는 24,000원 대 초반부터 분할 매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하여 20,000원 대까지 금액을 맞춰놓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바겐세일 오래오래~~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해당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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